학생 중심의 학습 모델 필요성 강조
지역 특성 반영한 정책 추진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연구단체인 경남교육발전연구회는 2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미래형 모델학교 설계와 발전'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남의 미래 교육 방향성과 관련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9일 열린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교육발전연구회 미래형 모델학교 설계와 발전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4.11.29 |
조형규 국립창원대학교 교수는 미래형 모델학교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새로운 학습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미래형 학교는 교육 방식의 혁신과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민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학교 공간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동철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경남 교육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 교육 모델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남교육발전연구회는 이러한 논의에 기초해 경남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경남도 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2024년 7월에 설립됐다. 박동철 회장과 여러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