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곡~행암·석동터널과 연계
가덕도신공항 등 접근성 향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9일 자은3지구에서 자은더샾아파트까지의 1.0km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왼쪽 두번째)이 자은3지구~풍호동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해 부분 개통전 통행 안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28 |
이번 개통은 2020년 착공해 총사업비 438억원이 투입된 도시계획도로의 일부로, 귀곡~행암·석동터널과의 연계로 도심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부분 개통과 석동터널과의 연결로, 진해 도심의 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전체 공사는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며, 진해신항 및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 거점 접근성을 높여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이 개통 전 현장을 방문해 통행 안전을 점검했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풍호동 간 연결이 마무리되지 않아 불편이 예상되나, 내년 전 구간 개통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