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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4회 제주 벤처인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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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지난 26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열린 '제4회 제주 벤처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11월 26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열린 '제4회 제주 벤처인의 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가 주관·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 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한 '제4회 제주 벤처인의 날'은 제주지역 벤처기업인들의 교류와 소통, 유명 연사의 강연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 벤처기업인들의 혁신적인 경영 활동이 제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라며 "제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제주의 기업 활동은 변곡점을 맞이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벤처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조례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 규제 개선 등의 과제를 발굴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제주 벤처창업진흥유공 표창 시상식'에서는 오영훈 도지사를 대신해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이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성태 파트장에게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표창'은 이상봉 의장을 대신해 양영식 위원장이 플러긴스 오성희 대표이사에게 수여했다.

제주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회장 공로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승준 의원이 김수정 지회장에게 수여받았다.

시상식 이후 매년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 이혜원 박사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를 초청해 '트렌드코리아2025(경계가 사라지는 시대, 모든 전제를 원점으로 되돌려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혜원 박사는 2025년 뱀의 해와 경제 정체기를 맞아, 뱀처럼 예민한 감각을 강조하며 연령이나 성별만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니즈에 집중해야 한다는 '옴니보어',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아보하 (아주 보통의 하루) 등 10개의 키워드로 시대의 흐름을 짚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수정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8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 개정으로 제주 벤처기업이 지원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첫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제주 기업의 벤처확인을 도와주는 벤처확인확산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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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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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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