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한패스, AI 기반 외국인 라이프 슈퍼앱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0만 외국인 생활 지원 5대 로드맵 공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해외송금 중심 사업모델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라이프 슈퍼앱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금융을 넘어 미디어, 행정 등 외국인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해 입국부터 정착, 취업, 생활, 출국까지 전 주기 지원에 AI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축적된 금융 데이터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외국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단순 송금·결제 서비스를 넘어 외국인의 생활 기반을 통합 지원하고 디지털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패스는 외국인이 한국에 정착해 겪는 가장 큰 문제로 언어 장벽과 정보 비대칭이 꼽힌다고 전했다. 이에 회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실시간 통역 커뮤니티'와 'AI 뉴스룸'을 플랫폼에 신규 탑재할 예정이다.

한패스 로고. [사진=한패스]

특히 외국인 이용자가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면 AI가 즉시 다국어 번역과 요약을 제공한다. AI 뉴스룸을 통해서는 비자 정책, 노동 이슈, 생활 안전 등 외국인에게 중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정보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패스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한 비자·행정 특화 AI 서비스도 추진한다. 비자 연장, 체류 자격 변경, 서류 준비 등 외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행정 문제를 공식 데이터 기반으로 안내해 신뢰성과 정확도를 강화한다.

한패스는 외국인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5대 AI 로드맵'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AI 금융비서, AI 통역 커뮤니티, AI 뉴스룸, AI 비자·행정 해결사, AI 잡 매칭 플랫폼 등이다. 특히 AI 잡 매칭은 외국인 인력 부족을 겪는 국내 산업 현장과 연결돼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통역·행정 안내 기능은 고객 문의 대응 비용을 낮추고 체류 외국인의 서비스 이탈률을 줄여 고객 생애가치(LTV)를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설계됐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한국에 거주하는 250만 외국인은 더 이상 소수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한패스는 금융을 넘어 정보와 행정, 일자리까지 연결하는 AI 라이프 슈퍼앱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패스는 이번 슈퍼앱 전략을 통해 해외송금을 넘어 외국인 생활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명뿐 아니라 연간 2000만명에 달하는 한국 방문 관광객과 아시아 주요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해 글로벌 외국인 생활 플랫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