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RSP와 협력으로 현지 입지 강화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일본 임베디드협회에서 주최하여 퍼시피코 요코하마 전시홀에서 진행된 EdgeTech+ 2024(이하 엣지테크플러스)에서 자사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에 대한 특장점을 소개하여 시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엣지테크플러스는 엣지 컴퓨팅, AI,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에 중점을 둔 행사로, 일본과 전 세계 기술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의 내방객은 총 3만 2427명으로 집계됐으며 개발자를 비롯한 IT 업계관계자와 투자자 등의 활발한 방문이 이루어졌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에 대한 대표기능과 특징을 소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팜플렛과 데모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일본 파트너사 RSP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본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RSP는 2017년 설립된 일본의 IT 기술 기업으로, 솔루션 서비스, 시스템 개발, 서버 구축 및 운영, AWS 환경 구축 서비스, SES(System Engineering Service)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지원하며 일본 내 경쟁력을 쌓아온 기업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EdgeTech+ 2024 참가를 통해 일본 IT 시장의 트렌드와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본 전담팀 구축 및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비즈니스 판로 개척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일본 IT기업 토모비즈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토모비즈는 한국 IT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컨설팅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