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프스와 MOU...국내외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추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LG, GS, 삼성, 효성 등 국내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인 진주 K-기업가정신의 국제적 확산을 목적으로 새로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이 25일 인천시 연수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맨 오른쪽),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와 체결한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26 |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전날 인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K-기업가정신의 글로벌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 시장과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힐 유타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과 체계적 계승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포럼 및 컨퍼런스 개최, 강연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개설, 지역 기업과의 교류 증진 등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 지수면을 국내외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계획을 강조하며 국제적 청년 창업 빌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욱 회장은 K-기업가정신을 국제적 경제 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레고리 힐 대표는 유타대학교가 창의적 기업가정신의 선두주자로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아 미국식 교육의 질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