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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기후변화 대응...농작물재해보험 보장 정부 건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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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정질문..."경북도 차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시스템 구축" 요구
경북교육청 질문..."경북 영양교육체험센터 설치 필요성" 제기

[안동·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남영숙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국민의힘, 상주시1)이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현실화위한 정부 건의를 경북도에 촉구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권한 확보를 경북도에 요구했다.

지난 21일 속개된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다.

남영숙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국민의힘, 상주시1)이 21일 속개된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을 대상으로 질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4.11.23 nulcheon@newspim.com

남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기후변화 심화에 따른 농작물재해보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기후재난 사전 대응책을 요구하는 등 농작물재해보험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또 "병충해로 인한 재해 보상은 일부 품목에만 한정되는 등 비현실적인 보험 운영 방식으로 인해 지난해 보험 가입 실적이 43.9%에 그치고 있다"며 "보험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경북도 치원의 계절근로자의 배정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선발부터 입국, 교육, 배정까지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농가 일손 배정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며 "경북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권한 확보"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관련 "시·군에서 모든 것을 전담하다 보니, 외국 지자체와의 의사소통 문제, 출입국 관련 업무 과중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해당 업무는 시·군 담당자 한두 명이 감당해야 할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며 경북도 차원의 시스템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남 의원은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위한 거점형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설치 확대 △경북도 수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합관리 기구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경북교육청 대상 질문에서 "현행 규정에 따라 영양·식생활 교육은 학교장의 책임으로만 이뤄져 학교마다 학생들의 영양상태도 달라지고 있다"며 "조리사들이 사전교육 없이 발령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학생의 영양체험 교육과 조리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경북 영양교육체험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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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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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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