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전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600만 원의 시상금과 2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함평군은 지역특화 품목 가공상품화,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기계화 시범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청년 농업인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 등 청년층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누빈 결과"며 "기후변화,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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