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IBK기업은행, 13개 부산지역대학은 20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대학은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국립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신라대, 한국해양대이다.

2024 부산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19

이번 페스티벌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자리로, 부산 및 수도권 소재 80여 채용기업과 아카데미 수료생, 취업준비생이 참여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ICT 분야에서 1만 명의 고급 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 지원 사업이다. 2021년 시범사업 이후 현재까지 1516명을 양성하고 97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행사는 '인재 매칭', 'BDIA 청년 토크', '학술회의', '소프트웨어 개발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기업 현직자와 1:1 상담하는 '코칭챗'을 운영해 취업 준비생의 역량 발전을 지원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고급 ICT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과 청년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