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하형주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하형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문체부] 2024.11.18 zangpabo@newspim.com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의거, 공개모집과 체육·경영·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문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했다.
신임 하형주 이사장은 1984 LA 올림픽에서 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스포츠의 전설이다. 은퇴 후에는 동아대 체육학과 교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거치며 체육 분야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키웠고, 행정·조직·경영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조성·관리를 통해 국민체육진흥사업과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라며 "신임 이사장이 축적해 온 체육 분야의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복지와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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