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집수리 이론 및 실습 강의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1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가치살이 집수리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종철 경남 하동군 부군수(오른쪽)가 지난 12일 하동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린 가치살이 집수리단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4.11.13 |
수료식에는 백종철 부군수를 포함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가치살이 집수리단'은 주민 간 공동체 활동과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22강에 걸쳐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6가구를 방문해 노후 벽지를 도배하고 싱크대 및 세면대를 교체했다.
마을 담장을 새로 칠하며 경관 개선에도 기여했다.
백종철 부군수는 "집수리단 교육과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집수리단을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