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판매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올라
모험, 우정, 사랑, 용기에 대한 진한 여운 선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판타지 소설계에서 새로운 왕좌로 자리 잡은 '포스 윙'의 후속작 '아이언 플레임 1'(미래엔)이 출간됐다. 이 책은 '은빛 팬덤'이라 불리는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며 판타지 소설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포스 윙'의 후속작이다. 출간 전 예약 판매 만으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이언 플레임 1' 표지. [사진 = 미래엔 제공] 2024.11.12 oks34@newspim.com |
전작이 위대한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살아남는 바스지아스 군사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면 '아이언 플레임 1'은 군사학교 밖에서 펼쳐지는 도전과 모험의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인물들의 감정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 연약하지만 강한 신념과 용기를 지닌 바이올렛이 새로운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다.
은빛 머리칼을 가진 주인공 바이올렛은 1학년을 마치기도 전에 죽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가장 강력한 드래곤의 선택을 받는다. 하지만 잠시도 안심할 수 없는 혼돈과 위협 속에서, 바이올렛은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선택적 진실'만을 말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와, 드래곤과 라이더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는 인간의 관계를 초월한 모험과 액션, 우정과 사랑, 용기와 신의에 관한 깊은 여운을 남긴다.
베스트셀러 작가 레베카 야로스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섬세한 사랑의 감정을 그려내는 로맨타지(로맨스와 판타지의 합성어)의 대가로 손꼽힌다. 저자는 포스 윙, 아이언 플레임 등 엠피리언 시리즈를 통해 인간에게 진정한 강함이란 바로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용기라는 중요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한 권으로 담기엔 분량이 만만치 않아 '아이언 플레임'을 분권해 출간했다. '아이언 플레임 2'는 12월에 출간된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