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1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며 국비 30개 주요 사업의 증액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11일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허성무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1.11 |
박 부지사는 예산결산특별위원인 허성무, 서일준, 최형두 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의원에게 경남도의 주요 사업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서일준 의원과는 거제~마산 국도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지원을 논의했다. 최형두 의원에는 거제~마산 국도건설 및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지역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박 부지사는 강민국 의원과도 만남을 갖고 도시재생사업과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 등을 건의했다.
박명균 부지사는 "경남도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역점 사업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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