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는 복지 수요에 맞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주요 돌봄서비스는 일상돌봄, 긴급돌봄, 지역사회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19~64세 청·중장년과 13~39세 청년에게 재가 돌봄,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출발, 현재 31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돌봄자의 부재 시 신속하게 최대 30일 동안 돌봄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내년부터 신청 절차의 전산화로 더욱 빠른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13년 시작, 200여 개 기관이 아동 심리지원 등 15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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