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노후 상수도관 3.2km 구간 관로 신설·교체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리시가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다[사진=구리시]2024.11.11 hanjh6026@newspim.com |
11일 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 3.2km 구간의 관로 신설·교체 등 상수도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매년 급수 구역별 관로 매설시기와 누수 발생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도 40억원의 에산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 약 2.5km 교체와 415m 구간의 관로 신설, 405m 구간의 관로 갱생 작업 등을 벌였다.
시는 노후관 교체로 연간 3~4만t의 누수를 방지하는 등 수억원에 이르는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특히 지역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물 공급과 더불어 유수율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관 정비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여 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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