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할머니맥주와 맞손...미성년자 주류 구매 방지 차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비맥주는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 '귀하신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강조하며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방지하는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전국 970개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에서 24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오비맥주] |
캠페인은 수능 이후 일탈 방지를 위해 수능 후 10일간 특별히 강화된 신분증 확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수석부사장은 "귀하신분 캠페인을 꾸준히 확장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와 주류 판매업자들의 미성년 음주 예방 인식을 높이고 미성년들의 주류 이용 가능성을 줄이고자 한다"며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올바른 음주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와 사고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