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평택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유기·유실 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동물 보호․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택시의회 이종한,이윤하 의원이 지역 내 동물보호시설 등 찾아 점검했다[사진=평택시] |
이날 활동에는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윤하 의원이 참석해 동물보호센터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시설 운영자로부터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시에서 2025년에 운영 예정인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기존 동물보호센터 및 민간 동물보호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와 입양률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유기·유실 동물의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민간 동물보호시설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윤하 시의원도 "계속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평택시 동물복지 증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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