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Ⅳ대 대전캠퍼스는 8일 본교 정문 인근 가양동 일원에서 '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장, 한국폴리텍IV대학 공병채 학장직무대리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Ⅳ대 대전캠 '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사진=한국폴리텍Ⅳ대 대전캠] 2024.11.08 gyun507@newspim.com |
해당 사업은 원도심 주거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부족을 해소하고 빈집과 공터 등을 공원을 겸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재학생과 버스정류장 이용자, 지역주민이 많이 오가는 곳임에도 오랜 기간 고물상이 있어 소음 발생과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있었던 곳이다. 대학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이용편익 증가와 대학 이미지 제고,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폴리텍IV대학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는 "공원이 준공돼 지역주민들의 개방형 공간 확보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접한 우리 대학도 간접적인 수혜를 얻게 됐다"며 "국책대학과 공공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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