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산동사무소가 경남FC U11 유소년 축구팀을 초청해 '2024 청춘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FC 유소년 U11 축구팀 선수단과 코치진 등 23명이 중국 청도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1.08 |
이번 교류는 경남도와 중국 산동성 청도시의 스포츠 협력을 도모하며 청도시 축구협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청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총 4개국 21개 팀이 참가해 연령대별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
경남FC는 선수단과 코치진 2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회 참가와 함께 현지 문화체험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경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청년 축구인들이 국제적 감각과 우정을 쌓을 기회"라며 "향후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체육 교류를 통해 경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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