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독서 친화적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교육훈련 기본계획의 12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독서경영을 선정해 북러닝 추진 체계를 수립하고, 사내 외 독서문화 확산에 다양한 노력을 펼쳐 온 점을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21년 신규 인증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직장 인증을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사내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경영진 추천도서 서평 공모전 시행 ▲CEO 북콘서트 리더십 교육 시행 ▲가족 독서소통공간 사내 북카페 family room 운영 ▲독서경영 저자 인문학 특강 개최 ▲온·오프라인 독서동아리 운영 지원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독서를 접목시킨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 감천 나누리파크' 내 지역주민 문화소통 공간 개방 ▲발전소 주변 지역도서관 도서 기부 ▲지역도서관 SNS 홍보 등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강화해 직원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이와 함함께 창의성과 전문성이 존중받는 기업,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부발전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2024.11.08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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