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거창군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거창군] 2024.11.07 |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19명이 참석, 내년도 예산 사업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25개 사업은 주민제안 공모, 군민 참여 우선순위 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분야별로는 주민주도형 3건, 청소년·청년주도형 4건, 사회적약자지원형 1건 등으로 나뉜다. 이번 사업의 총 규모는 8억원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주민 제안에 기반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참여 사업이 예산으로 성립되어 많은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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