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부단체장 대상…6개 과목 구성
겨울철 대설 대응 사례·실습 포함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시·군·구 부단체장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책임관을 대상으로 2024년 제4기 재난안전 고위 관리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재난안전 고위 관리자 과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 관리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이 7일 오전 충남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실시된 24년 제4기 재난안전 고위 관리자 과정에 참석해 '국가 재난안전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11.07 kboyu@newspim.com |
이번 교육은 국가 재난안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특강을 시작으로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4.11.15.~'25.3.15.)을 앞두고 태백시의 대설 대응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대설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토론도 진행된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각 기관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 관리자가 재난 대처에 필요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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