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2024부산국제예술제(BIAF2024)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2024부산국제예술제(BIAF2024)한중수교 32주년 기념 한중 서예 특별초대전[사진=동명대학교] 2024.11.06 |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와 동명대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가 주최했다. 주요 행사는 한중수교 32주년 특별 서예전, 국제현대아트교류전, 국제그래픽스디자인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전시에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참석했다. 이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서예 작가가 참여해 양국의 우정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판매수익금은 한중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에는 70여 개국에서 1102점의 작품이 출품돼 현대 국제예술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시상식은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총 67명이 수상했다. 후원에는 부산광역시 등 다수의 기관과 언론사가 참여했다.
부산국제예술제는 한국과 중국의 예술적 교류를 통해 현대예술 및 디자인의 융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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