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조달청은 제3차 혁신제품 지정심사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10개 업체, 11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주식회사 한줌(세종시)의 '양방향 OTP 보안인증 강화기술의 앱연계형 세이프 스마트캐비닛' 및 '양방향 OTP 보안인증기술기반의 앱연계형 스마트사물함'과 부여군에 소재한 ㈜한길의 '신속 시공 및 안전성을 향상시킨 볼트 체결형 모듈러 교량 블록'이 선정됐다.
한줌의 세이프 스마트캐비닛. [사진=대전조달청] 2024.11.06 gyun507@newspim.com |
또 라인강건산업㈜의 '화재 확산 방지와 열교차단 성능이 우수한 안전패널' 등 여러 제품이 포함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은 혁신 조달 플랫폼에 등재되어 관련법령에 따라 3년간 수의계약으로 구매가 가능해지고, 조달청 시범구매 대상이 되는 등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공공성과 혁신성을 가진 혁신제품을 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사용해 지역 기업이 초기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의 장을 여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찾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