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획득했다.
경남도가 6일 K-Geo 페스타' 개막식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4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공간정보산업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경남도] 2024.11.06 |
도는 6일 'K-Geo 페스타'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공간정보산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산업과 지적 재조사 분야에서 성과를 낸 유공자를 격려하고 있다.
도는 국가공간정보 기본계획에 맞춰 3차원 실내공간정보 데이터 구축과 재난시스템 연계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 118명을 채용해 3차원 데이터 구축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했다.
이들은 도내 주요 다중이용 시설을 직접 조사해 데이터 구축했다. 이 데이터는 소방본부 119긴급구조 GIS시스템과 연계돼 재난안전관리에 활용된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경남형 공간정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공간정보 산업 육성과 풍부한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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