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2024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 전시회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북미 최대의 애프터마켓 행사로 세계 40개국에서 2500여 개의 기업과 기관, 13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울산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차량용 엔진오일, 배터리, 친환경 도장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출장자 편도 항공료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 참여로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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