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4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수출박람회에 도내 최다인 7개의 수출기업이 참가해 67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303만 달러의 계약 기대 성과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경남 김해 수출기업들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677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김해시] 2024.11.06 |
이번 대회에는 인덕식품, 인센디오, 와이바이오 등 7개사가 경남도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참가했다. 기업들은 박람회에서 바이어와의 매칭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월드옥타 행사 참여를 통해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교류할 기회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수출상담회에서 김해 기업들은 수출 상담 62건, 상담액 677만달러, 계약 기대 21건, 303만달러의 실적을 거두었다. 한 기업은 현장에서 6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유럽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시장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내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행사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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