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종합 IT 서비스 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향후 아이씨티케이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영업망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아이씨티케이와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4일 과천시 쿠도커뮤니케이션 본사에서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양사 협약을 통해 아이씨티케이는 비아퍼프(VIA PUF)기술과 양자내성알고리즘(PQC)이 결합된 보안칩과 이를 사용한 제품들을 쿠도커뮤니케이션에 제공하며, 쿠도커뮤티케이션은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이씨티케이 이정원 대표이사(우)가 쿠도커뮤니케이션 김용식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이씨티케이] |
2000년 설립된 쿠도커뮤니케이션은 클라우드 보안과 레거시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SI 및 다양한 보안 솔루션 공급 컨설팅과 고객 경험을 지원하는 데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기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하드웨어 보안과 공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유통망을 아우르는 영업 및 기술지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소프트웨어에서부터 하드웨어까지 모든 보안 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원 아이씨티케이 대표이사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의 폭넓은 영업망과 전문성을 통해 시장 확대의 가속화를 기대하며, 세계반도체연맹(GSA)에서 신뢰점(RoT) 기술 '디펙토 표준'으로 지정한 아이씨티케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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