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3개 대학·기관 우수 사례와 성과 공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가 내일(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협력을 강조하며 산학연협력 기반의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05 |
올해로 17회를 맞은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을 주제로 한다. 전국 323개 대학과 기관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의 산학연협력 지원 정책과 라이즈(RISE) 관련 내년도 계획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지산학 쇼케이스', '대학창업 데모데이', '민간투자유치 협력체결식' 등이 마련된다.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위한 매칭 상담과,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은 6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산학연협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산학협력 기여자 표창도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도 마련되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행사는 중앙과 지방의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회다"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의 소통이 강화되고, 관련 산업 최신 동향 파악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