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대동맥박리)가 경북 포항으로 긴급이송 됐다.
대동맥박리로 진단받은 A씨가 119구급대로 이송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11.0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53)는 4일 오전 4시쯤 갑작스런 가슴 통증으로 울릉의료원 응급실을 찾았다.
울릉의료원은 A씨의 상태를 확인 후 대동맥박리로 진단하고 응급처치 후 동해해경청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포항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울릉도에서 오전 8시 10분쯤 환자와 의료진을 탑승시켜 이송했으며 이날 오전 9시 25분쯤 포항경주공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포항 소재 B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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