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 상·하반기 소규모 노후건축물 무료 안전점검 사업을 통해 16곳에 대해 안전점검과 보수 보강방안 컨설팅을 모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안전점검을 신청한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대부분 1~2층 규모의 주택으로 균열, 누수 등에 대한 점검요청이 가장 많았다.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해 보수·보강 방안을 건축물 관리자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화재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전기배선, 개폐기·차단기 등 전기분야 안전점검도 추가로 실시했다.
중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많아 해당 건축물의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신청을 받아 안전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 해소 및 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