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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하고 있고 잘 될거야"…현암고, 특별한 아침 등교 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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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과 연계 진로진학 꿈찾기 행사 일환
현암고 학부모회와 협동조합 '두레바우' 공동 행사주관 지원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우리모두 너의 꿈을 응원해"

경기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현암고등학교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특별한 아침 등교 맞이 행사 "그래~ 잘하고 있고 잘 될거야"를 개최해 고3 수험생과 재학생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일 현암고의 특별한 아침 등교 맞이 행사에서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제공했다. [사진=현암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현암고의 특별한 아침 등교 맞이 행사는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간단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문 입구에서 본관 앞 진입로까지 행사 공간을 조성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2학년 하지민 학생(학생회장)은 "선생님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아침 등굣길이었다"며 "이렇게 행복한 학교에 다닐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3학년 최주헌 학생(전 학생회장)은 "수능을 앞두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런 기운을 잘 받아서 수능 시험 보고 오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준비한 임정숙 교사(교무부장)는 "학업과 수능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1일 현암고의 특별한 아침 등교 맞이 행사에서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제공했다. [사진=현암고]

김규성 교감은 "1~2학년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공부하느라 학교에 다니느라 수고했다는 격려의 의미이며 얼마남지 않은 수능을 위해 달려온 고3 학생들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담긴 소중한 행사이다"면서 "오랫만에 등굣길 현암고 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봐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준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를 나누는 이번 행사는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암고는 학생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해주는 따뜻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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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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