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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의사, 내시경 안심 보장제 도입...삼성생명과 협력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4:54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4:54

내시경안심보장제 운영으로 수면 내시경 부작용 걱정 최소화
제휴병원 확대와 예약기능 고도화로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예약 지원
대기업 임직원 단체 수준의 우대가 검진상품 제휴로 종합검진 비용부담 경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는 건강검진 연말 성수기를 맞아 내시경 안심 보장제를 비롯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착한의사는 만약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 중 쇼크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없애고자 삼성생명과 손잡고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 보장제'를 도입했다.

[사진 = 착한의사]

해당 보장제는 검진 중 마취제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 가능한 아나필락시스 쇼크 및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장해 등에 대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별도 추가 비용 없이 개인 및 기업·단체 임직원 등 착한의사 예약 고객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의사는 전국 320여 제휴병원을 확보한 건강검진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병원과 검사를 선택할 수 있다. 일일이 병원에 전화할 필요 없이 앱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이나 심야, 휴일 등에도 건강검진 예약을 할 수 있다. 특히 내시경 검사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를 맞아 본인이 선택한 검사에 맞춰 검사가 가능한 날짜를 알려주는 부분 캘린더 기능을 도입해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검진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가검진과 종합검진, 채용검진 등 대부분의 건강검진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고 검사항목도 많은 종합검진은 국가검진에서 제공하지 않는 항목들을 선택해 검사해 볼 수 있어 보다 구체적으로 건강 문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국가검진 대비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착한의사 측에 따르면 160만 고객이 건강검진을 공동 구매한다는 접근 방식으로 병원과 제휴하여 대기업 임직원 수준의 우대가 검진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비용에 대한 걱정을 낮추고 원하는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시즌별 각종 검사비 지원 프로모션과 신규 제휴병원 입점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의 오정일 최고고객이사(CCO)는 "1년에 한 번 누구나 받는 건강검진은 대중적인 서비스 중 하나이나 고객의 관점에서 보면 개선해야 할 점도 많다"며 "착한의사는 건강검진을 통해 국민 모두가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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