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1개를 포함한 총 248개의 메달로 종합 6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부산선수단 [사진=부산시] 2024.10.31 |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론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총 11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은 선수는 양궁에 입문한 지 6개월 만에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거머쥔 권하연 선수다.
권 선수의 활약은 내년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시는 내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전문체육 육성의 성과로 이어진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실업팀 확대와 지도자 확충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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