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낙마를 추진한다는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 유포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하고 검토에 나선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28 pangbin@newspim.com |
'김옥균 프로젝트'는 조선 후기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이 3일 만에 쫓겨났듯,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 친윤계 의원들이 한 대표를 취임 석 달 만에 끌어내린다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국민의힘 지지자들 단체 대화방에 올린 이와 이를 유포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A씨 등 5명을 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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