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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99억 미신고 혐의' 김남국, 첫 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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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수십억원대 가상화폐로 수익을 올렸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남국 전 무소속 의원이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정우용 판사) 심리로 28일 오전 진행된 첫 공판에서 김남국 전 무소속 의원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김 전 의원은 2021년과 2022년 가상자산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겨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핌 DB]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9월 보유 주식 매도금 9억8000만 원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해 총 99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지만, 그중 일부를 계좌로 이체하거나 가상자산을 매수하고 총 재산을 12억6000만 원으로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2022년 12월 위 예치금으로 가상자산 9억9000만 원을 전액 매수하여 재산을 은닉한 혐의도 받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검찰은 예치금을 재산신고 대상이라고 전제하지만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하는 재산 신고는 해당 연도 말일의 최종 변동내역을 포함한 신고를 원칙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12월 31일 최종적인 변동 상태가 재산신고 대상이 되며, 재산 신고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사실과 다른 인식을 인식하는 착각으로 평가할 만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사 기소 과정에서 위법성을 지적했다. 김 전 의원 측 변호사는 "검찰은 특수부를 동원해서 이 사건을 조사했지만 정작 정치자금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법을 적용했다. 또한 오늘에서야 증거목록을 열람할 수 있어 방어권을 행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60억 원어치에 달하는 '위믹스' 코인을 비롯해 '마브렉스', '보라' 등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며 투자금 출처와 사용처 등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김 전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코인 거래를 하고 게임과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발의한 사실이 알려져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자 자진 탈당했다가 1년 만인 지난 5월 민주당에 복당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코인 발행회사로부터 미공개 주요 정보를 취득했다는 의혹과 코인 매수 대금 불법 수수 등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도 검토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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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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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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