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유성에 트램 노선 많아...획기적 지역 발전 기대"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7:25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7:25

25일 '자치구 순방' 2회차 맞아 유성청소년수련관서 구민과 대화
트램 성과 강조..."무기력했던 트램 사업 착공, 유성은 대전의 미래"
'K-켄달스퀘어' 용적률 완화 강조..."대통령에 요구...성과 있을 것"
정용래 청장,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이 시장 "긍정 검토"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자치구 순방 2회차를 맞아 유성구를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이 대전의 미래이자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가장 중심적인 역할이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 쏟을 것을 강조했다.

25일, 전날 대덕구에 이어 자치구 순방 두번째로 유성구를 방문한 이장우 시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이금선 대전시의원, 김동수 유성구의장을 비롯한 구민 300여 명과 함께 '구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이금선 대전시의원, 김동수 유성구의장을 비롯한 구민 300여 명과 함께 '구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2024.10.25 jongwon3454@newspim.com

구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에 접어든 후 다수의 지역 기업이 상장했고 대부분 그 본사가 유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전의 미래이자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책을 맡은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발전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추진 10여년 만에 첫 삽을 뜬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다수 구간이 유성구에 포진돼 있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에서 그간 했던 일들 중 가장 무기력했고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줬다고 평가받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기본계획이 수립된지 28년만인 다음달 말 착공을 하게된다"며 "특히 유성은 엑스포공원, 카이스트, 유성구청, 상대동, 원골네거리, 시립박물관 등 다수 구간을 거칠 예정으로 유성 발전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자치구 순방 2회차로 유성구를 방문한 이장우 시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구민 300여 명과 함께 '구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2024.10.25 jongwon3454@newspim.com

아울러 이 시장은 'K-켄달스퀘어' 조성 용지로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 대기업연구소 등 혁신기관이 밀집된 유성구 가정로 일원 부지를 용적률 완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미래 먹거리를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가정로 인근에 추진중인 'K-켄달스퀘어'는 240만평 가량 부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쳐 많은 과학자들이 창업과 다수 시설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해당 부지가 용적률 제한으로 인해 건물 높이가 제한되고 있어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에 건폐율, 용적률을 추가로 완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QR코드를 활용한 조명 퍼포먼스 모습. 2024.10.25 jongwon3454@newspim.com

한편 이장우 시장은 이날 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대상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현장에 함께한 정용래 구청장은 이 시장에게 센터 건립비 10억원 상당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청년 밀집지역 궁동에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주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