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적은 상품으로도 높은 매출 올려
'파트너스 1억 로드맵'으로 성장 지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9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한 소상공인 셀러 수가 5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셀러들이 간단한 절차로 창업할 수 있도록 ▲사입 ▲판매 ▲배송 등 전 과정을 대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분에, 셀러들은 상품 선정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어 창업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현재까지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의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지난 9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한 소상공인 셀러 수가 54% 증가했으며, 에이블리가 창업부터 매출 증진까지 성장 비결을 담은 '파트너스 1억 로드맵'도 공개했다. [사진=에이블리 제공] |
특히 에이블리 'AI 개인화 추천 기술' 고도화에 따라 과거 대비 적은 상품 규모로도 억대 거래액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3년 기준 파트너스 셀러가 월 거래액 1억 원 달성까지 필요한 평균 상품 수는 215개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기술이 고도화되고, 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저와 상품을 더욱 정확하게 연결하며 셀러가 소규모 상품으로도 매출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에이블리가 공개한 '파트너스 1억 로드맵'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셀러가 더 빠르고 쉽게 억대 거래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전략을 담은 리포트다. 에이블리 판매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월 1회 총 4편에 걸쳐 발행되며, 상품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셀러 성공 사례 인터뷰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성공한 파트너스 마켓의 사례가 또 다른 셀러의 입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셀러의 매출 성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가 에이블리 성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