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조규일 진주시장, 中 정저우서 열린 UCLG ASPAC 회의서 정책 발표

기사입력 : 2024년10월23일 16:03

최종수정 : 2024년10월23일 16:04

진주형미래모빌리티 주제…아태지역 도시와 공조기반 마련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외 파견 중인 경남 진주시 글로벌교류단은 지난 22일부터 중국 정저우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기구 회의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 주요 인사들과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UCLG ASPAC 회의는 '혁신 주도 지역 협력: 녹색, 디지털, 첨단기술 도시 미래 구축'이라는 메인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13개국 46개도시 1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비회원도시로 초청받아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참여, 진주시의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중국 정저우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기구 회의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회의에서 디지털 기반 교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주시라는 주제로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진주시의 교통분야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0.23

시는 '디지털 기반 교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주시'라는 주제로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진주시의 교통분야 정책을 소개했다.

개인 맞춤형 플랫폼인 진주형MaaS, 콜택시처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버스 시스템인 DRT를 통해 교통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이동 차별성을 줄이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및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인구감소에 대비해 질 좋은 미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교통 수단에 대한 앞선 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 교통산업인 AAV 산업의 육성과 투자를 통한 생산기지 선점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산업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성장을 위한 앞선 경험과 도전을 아태지역 도시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의 발표 후 도시 발전에 대한 진주시의 경험과 디지털을 접목한 시민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한 다양한 추가 질의가 이어지는 등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조 시장은 "국제회의 기조연설 등의 경험과 이번 UCLG ASPAC 발표 등을 통해 국제사회 속에서 진주시의 정책을 소개하고, 다른 도시와의 만남으로 상호 적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찾아 앞으로의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UCLG ASPAC 발표 전날인 지난 22일 조규일 시장은 상하이자동차 정저우생산단지와 정저우 국내내륙항을 방문하여 진주시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 등을 살펴보았다. 이후 정저우식물원에서 개최된 UCLG ASPEC 설립 20주년 기념 식수행사에 앞서 진행된 정저우시와 진주시의 꾸준한 우정에 대한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진주시와 중국 정저우시는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에 대해 정저우방송을 비롯한 각종 언론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현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조규일 시장은 "현재 정저우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진주시와 충분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추진했던 문화, 예술,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관광과 경제 분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시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일정을 마친 진주시 글로벌교류단은 중동에 나가 있는 진주시 수출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전 방위적인 수출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