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 교육·프로그램 운영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양평군이 지원하는 양평군가족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현판과 워크숍·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양평군가족센터가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양평군] 2024.10.23 hanjh6026@newspim.com |
양평군가족센터는 그동안 건강가정 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해 가족 내 문제 예방 및 관계 향상, 의사소통 방법, 역할 지원 등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부모, 부부, 조부모, 자녀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가족상담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 및 가족 간의 갈등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가족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갈등을 겪고 있는 성인 또는 부부 상담은 가족 치료적 접근으로 역기능적인 문제와 체계를 건강하고 기능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부모-자녀 상담은 팀 상담으로 진행했고 동시 상담을 통해 상담 효율성을 높였다. 자기를 표현하는 것에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모래를 이용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 경험을 쌓도록 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양평군민들이 가족센터 가족상담을 통해 개인과 가족의 건강한 기능 수행을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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