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린 뮤지컬 오디션에 400명 이상 참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제작사인 블루블라인드는 10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뮤지컬 '블루블라인드'의 오디션에 4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한국 정통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의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을 위한 첫 행사로 제작사인 블루블라인드 대표이자 배우인 박해미가 주도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배우 박해미. [사진 =메이데이파트너스 제공] 2024.10.16 oks34@newspim.com |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질 '블루블라인드'는 동양과 서양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 '블루 블라인드'의 유니크한 협업은 전 세계적인 관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 포스터. [사진 = 메이데이 파트너스 제공] 2024.10.16 oks34@newspim.com |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초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한 달간 특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블루블라인드'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박해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험과 통찰을 통해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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