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초구, 19일·26일 '청소년 서초형 스마트&아트' 축제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14일 15:06

최종수정 : 2024년10월14일 15:06

전국 첫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모델 구축
가족과 함께 미래기술·문화예술 활동의 장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미래기술부터 미술작품 전시‧문화공연, 염색체험 등 문화예술활동까지 체험 가능한 '2024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Hello, Future',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 축제를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연다고 14일 밝혔다.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스마트&아트' 축제는 미래기술을 함양한 문화예술 창의인재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만든 '서초형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운영계획'에 따라 전국 처음 마련된 축제다.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 포스터 [자료=서초구]

19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 - Hello, Future'에서는 미래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AI로 노래만들기', '코딩방탈출', '모션인식 스포츠', '주간 태양계 천체 관측' 등 10가지 체험존이 준비돼 있다.

VR‧AI 기술 기반 그래피티 퍼포먼스(VR아티스트 염동균), VR을 이용한 메타버스 K-Pop스타 메타버스 콘서트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같이 방문한 학부모를 위한 미래기술 진로 명사특강(강사: 경희대 김상균 교수)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미래기술을 체험·경험할 수 있는 장도 열린다.

26일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는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를 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청소년 문화예술특화 시설·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연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청소년이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견, 표현,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마련했다.

올해 방배아트유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목공체험·디지털 드로잉·도예 등 체험활동, 관객이 참여하는 대형컬러링·야광봉댄스·가면무도회·사일런트 책멍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도 준비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천 염색으로 컬러를 표현하고 축제일 거리에 전시하는 이벤트도 치러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혜롭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