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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DNA' 심은 대한전선, 싱가포르서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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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최대 규모 초고압 전력망 사업 수주
윤석열 대통령 방문 현지서 MOU 체결
미래 투자, 실적·재무구조 개선 선순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전선이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사업을 따내며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데 큰 몫을 해냈다. 호반그룹 편입 후 경영 환경이 안정된 대한전선은 글로벌 전력망 시장의 호황기를 맞아 전성기를 구가하고 평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지난 4일 싱가포르 전력청과 총 8400억원에 달하는 40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및 설치에 대한 계약 2건을 체결했다. 현지에서 사용하는 가장 높은 전압인 400kV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싱가포르 전역에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전력망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일괄 담당하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대한전선의 싱가포르 400kV 프로젝트 현장 [사진=대한전선]

초고압 교류 송전망 수출로 국내 역대 최대 규모로, 대한전선이 국내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2조8440억원)의 약 30% 수준이다.

대한전선은 후속 조치로 윤석열 대통령이 싱가포르를 방문한 지난 9일 현지 해양 사업 솔루션 전문 업체 ME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대한전선이 보유한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인 팔로스(PALOS)호와 MEO의 선박을 동남아와 중동 지역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문 인력을 파견하는 등 협업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2021년 호반그룹에 편입된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뿐 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를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 61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따냈다. 미국 동부와 서부에 각각 지사를 두고,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초고압교류송전(HVAC) 전력망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독일에서 600억원, 올 초 쿠웨이트에서 550억원, 3월 영국에서 500억 규모의 전력망 구축 사업을 따내며 유럽과 중동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수주 잔고도 탄탄해졌다. 올 상반기 기준 수주 잔고는 약 2조55억원으로,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인 2020년 말(9455억원) 보다 2.5배 가량 늘었다. 여기에 싱가포르 프로젝트 수주로 누적 수주 잔고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는 대한전선이 호반그룹 편입 후 뚜렷해지고 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 후 두 번의 유상증자를 거쳐 약 950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새로 마련한 재원은 해저케이블을 비롯한 신성장동력에 투자하고 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 시 렝 통상산업부 제2장관 겸 인력부 장관, MEO CEO 대런 앙(왼쪽부터)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미래를 위한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1조5547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조8458억원까지 늘었다. 올 상반기 달성한 662억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798억원)의 80% 수준으로 역대 최대 성과다. 실적 개선은 재무 구조 개선으로 이어졌다. 지난 2021년 말 266%였던 부채비율은 올 2분기 말 74.16%까지 낮췄다. 차입금 의존도는 30%선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5월 호반산업의 송종민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송종민 부회장은 송종민 부회장은 호반건설, 호반산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호반그룹 성장에 기여한 인물로, 대한전선의 인수과정부터 인수 후 통합 과정을 주도해 왔다. 송 부회장은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품질 향상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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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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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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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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