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K-배터리, 3분기도 캐즘 직격탄 이어져…반등 시점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엔솔, 영업이익 전년 대비 38.7% 감소
삼성SDI·SK온 역시 3분기 실적 악화 예상
내년 전기차 시장 회복·탄소 규제 강화 기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올해 3분기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관련 업계는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지만, 전기차 시장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면서 실적 개선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는 분위기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며 캐즘 이후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 LG엔솔, 캐즘 여파에 3Q도 '역성장'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6조8778억원, 영업이익 4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 38.7%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 분기별 실적 그래프. [사진=LG에너지솔루션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177억원의 영업손실 입은 것으로 사실상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도 AMPC 4478억원을 영업이익에 반영한 덕분에 적자를 면할 수 있었다.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삼성SDI와 SK온도 3분기 실적 부진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4조5926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하며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 64.3% 감소한 수준의 추정치다.

출범 이후 11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SK온은 3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최근 전기차 캐즘으로 사업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희망퇴직과 자기계발 무급휴직을 단행하기도 했다.

◆ 사업 전략 점검..."내년 업황 개선 기대'

국내 배터리업계는 캐즘 이후를 대비해 사업 포트폴리오 점검, 기술력 강화 등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46파이 원통형 폼팩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상 계약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지만, 공급 규모는 50.5GWh임을 고려하면 계약 금액이 수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테슬라를 넘어 고객사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테슬라향 신규 2170셀의 본격적인 납품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업계에서는 내년부터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럽의 탄소 규제 강화, 저가 전기차 보급 확산 등 전기차 시장의 회복세가 예상돼서다.

배터리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말부터 서서히 업황 회복에 돌입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대선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 시 IRA 보조금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 AMPC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업계 안팎에선 AMPC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배터리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AMPC 의존도가 높은 것은 맞다"며 "회사별로 계획이 있겠지만, 기술 경쟁력 강화‧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IRA 의존도를 점차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 비전 공유회에서 "2028년까지 매출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제외하고도 10% 중반의 안정적인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수익성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