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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도 부익부 빈익빈… 비싼 아파트가 더 많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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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위 배율 5.4,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 고가일수록 집값 상승률 높아
다주택자 규제 속 상급지 등 '똘똘한 한 채' 중심으로 수요 집중된 영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주택자 규제 속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심화되면서 검증된 지역 및 단지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의 5분위 배율은 5.4로 확인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동시에 올 3월 이후 7개월 연속 평균 5를 웃도는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아파트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뚜렷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고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거센 반면, 저가 아파트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 9월 기준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6억224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1억8292만원, 24억3955만원→26억2247만원) 상승했다. 이 기간 하위 20% 아파트가 2.9%(1468만원, 5억434만원→4억8966만원)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양극화는 더욱 체감된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최근 1년 간 여의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6.74% 오른 것을 비롯해 강남 3구(3.08%), 마포(2.55%), 강동(2.41%) 등 상급지로 평가받는 지역은 매매가격이 상승한 데 반해 강북(-2.5%), 노원(-1.96%), 도봉(0.96%) 등 저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은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양극화의 배경으로 다주택자 규제를 꼽고 있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세제 등의 규제를 강화하면서 가격 상승여력이 큰 지역 등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자산 규모가 큰 소득 상위계층이 주 수요층인 만큼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정부의 규제가 다주택자를 겨냥하면서 '똘똘한 한 채' 선호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만큼 고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 = 브라이튼 여의도 투시도

최근 실수요 및 투자수요 가릴 것 없이 '브라이튼 여의도'가 주목받는 이유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국내 부촌지도를 새로 쓸 여의도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더 현대 서울'이 위치한 것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IFC몰이 지근거리에 있다. 여의도공원, 한강공원, 샛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신안산선을 필두로 서부선 경전철, GTX-B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그간 여의도 개발의 방해 요소로 거론되던 각종 정비사업 규제가 대폭 해제되면서 현재 여의도 일대에는 16개 단지가 재건축 추진에 나서고 있다. 40년이 훌쩍 넘은 노후 아파트촌이 한강변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만큼 지역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울러, 여의도는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수혜지로도 꼽힌다.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공연장, 문화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공원 내 건립될 예정이며, 시범아파트 전면부에 들어서는 서울문화마당 등 문화 인프라가 대거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공원 또한 재구조화를 통해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도심공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체크 포인트다. 외관은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입면 변화와 돌출형 테라스 설계 등을 통해 가시성과 시인성을 극대화했고, 생활공간 내부 역시 한강 및 도심조망 여건이 우수한 강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먼저, 전 세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구조를 갖추고, 2.6m의 천정고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타입별로 2~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일부 평면에는 발코니 구조를 적용하는 등 와이드한 '3면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하는 주거 서비스 역시 눈길을 끈다. 케이터링 형태의 일반적인 서비스와 달리 요리사가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는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비롯, 주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스엘플랫폼'과 협업해 공간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생활 수리 등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5성급 호텔 피트니스에서 볼 수 있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인 테크노짐 사의 제품이 적용된 단지 내 피트니스를 비롯해 GX룸, 필라테스룸, 파티룸, 카페, 작은 도서관, 게스트룸 등 품격을 갖춘 다양한 어메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한편, '브라이튼 여의도'는 아파트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오피스텔은 지난해 8월, 아파트는 같은 해 10월 입주했다. 아파트의 경우 지하 6층 ~ 지상 49층 전용 84~132㎡ 총 45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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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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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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