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환경 증진 위한 도로시설물 정비 등 논의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4일 시장실에서 '제4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 부시장, 걷고싶은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4일 시장실에서 '제4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2024.10.05 atbodo@newspim.com |
주요 주제로 ▲보행환경 증진을 위한 도로시설물 정비 ▲정원 도시공간 연결 전략 '정원으로(路)' ▲자일산림욕장 이용 실태 현황 ▲호원천 내 생태탐방로 설치를 다뤘다.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한 길말뚝(볼라드), 사설 안내표지판 등 관리 개선 방안과 자일산림욕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공 체험, 가족 캠핑 등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단기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단절된 공간 연결을 통한 송산수변정원, 민락스포츠파크, 의정부음악정원의 문화 및 경제적 연결 전략, 건강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호원천 내 생태탐방로 설치 등 중·장기적인 전략도 의논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결국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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