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위기 도민 긴급 구제금 지원…희망지원금·경남동행론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16:40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16:4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위기에 직면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해 한계에 처한 도민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희망지원금'과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긴급 소액생계비 융자를 지원하는 생계금융 '경남동행론'을 시행한다.

신종우 경남도 여성복지국장은 26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복지·동행·희망'을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도민 긴급 생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의 100만 원 소액생계비 대출에서 15.9%의 높은 이자에도 11만 명이 신청하는 등 생계 위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남도는 도민들의 긴급 구제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도민 긴급 생계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신종우 경남도 여성복지국장이 26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민 긴급 생계 지원 계획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9.26

◆희망지원금 지원제도

'희망지원금'은 일시적으로 소득이 감소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위기에 직면했지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민이 스스로 신청하거나 지난해 발족한 경남행복지킴이단 등이 위기가구를 찾아서 즉시 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시적 위기로 한계에 처한 도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가는데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장내용은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2인 가구 기준 월 생계비 117만원, 주거비 29만원이며, 의료비는 300만원 이내, 해산비 70만원, 장제비 80만원을 지원한다.

주 소득원의 실직, 폐업, 질병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가 대상이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사회보장신설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시행할 계획이며, 제도 시행으로 연 27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경남동행론 지원제도

'경남동행론'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 등 한계도민을 대상으로 긴급 소액 생계비를 융자지원하는 제도다.

긴급성을 고려해 48시간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며, 금융기관을 1회 방문하거나, 방문 없이도 지정 은행이나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일회성 자금이 아닌 복지‧일자리‧교육 등 일대일 밀착형 종합컨설팅도 병행하고, 매월 성실 상환을 통한 신용회복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경남도는 최대 15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연금리 7~9%로, 제1금융권 저신용자 평균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한다. 상환방법으로 원리금 균등상환, 기한연장․조기상환 등 세부적인 내용은 향후 구체화할 계획이며, 성실 상환자에게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지원방식은 서민금융전문기관의 특례보증과 경남도 지정 은행의 대출로 실행하며, 지원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20%,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19세 이상 도민이다.

기본요건이 확인되면, 프리랜서, 파트타임, 주부, 학생 등 업종․형태와 무관하게 재직증명서나 소득증명서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내년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며, 경남동행론을 통해 연간 2만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한다.

경남도는 현행 연체 등으로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도민에 대해서도 금융안전망을 구축한다. 연체가 있는 도민이 서민금융진흥원의 긴급 소액대출을 이용할 경우, 15.9%의 높은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만8000여 명의 도민에게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도는 대출과 이자 지원 등 총 3만 8000여명의 한계도민이 경제적 위기의 순간에도 최소한의 삶이 보장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도민 긴급 생계 지원' 사업은 전문가 협의, 복지현장 방문, 도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구체화한 사업이다.

앞서 지난 8월 박완수 도지사는 배달․퀵․택배기사 등이 이용하는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방문에서 긴급 소액 생계금융 필요성을 공감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장 도민과의 대화'에서도 제안한 시책이다.

도는 지난 11일 발표한 경제 취약계층 대상의 대중교통비 지원시책에 이어, 대표적 복지정책인 '희망지원금'과 '경남동행론'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의 핵심 가치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