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27~29일 개최되는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통합과 화합의 장'이라는 목표 아래 2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전북 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사진=순창군]2024.09.24 gojongwin@newspim.com |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골볼, 파크골프, 당구, 론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수영, 육상, 족구, 탁구, 태권도 등 15개의 정식 종목과 한궁, 슐런 2개의 시범 종목, 그리고 플로어컬링, 스포츠스태킹 2개의 전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는 순창 공설운동장을 주요 경기장으로 하여 군내 여러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군은 각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순창의 아름다움과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