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80개 부스, 전통음식, 수공예품 등 만나볼 기회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아시아의 의‧식‧주 담은 '아시아 아트마켓'이 광주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내달 3~6일 4일간 ACC 예술극장 빅도어 야외무대 일대에서 '아시아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아트마켓.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09.23 ej7648@newspim.com |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2024 아시아문화주간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에서 80개의 부스가 참여해, 아시아의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부터 아시아 예술가들의 공연과 전통 춤 공연이 펼쳐진다. 인도 전통 춤 '쿠치푸디'와 인도네시아, 태국 전통의상 퍼포먼스도 관람할 수 있다. 타지키스탄 대사관과 협력한 '니어앤디어 마켓' 부스도 주목된다.
관람객들은 태국의 커피 브랜드 말라커피 따주, 인도네시아 예술가 공동체 무라카비 팀 등 독특한 아시아 예술가들을 만날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아시아인의 전통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아시아문화협력 강화와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전통예술공연 '판:PAN', 아시아스크린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아시아의 문화와 예술,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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