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시설 12곳 안전 문제 집중 점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6주간 수련시설 안전 감찰에 나섰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점검. [사진=전남도] 2024.09.23 ej7648@newspim.com |
감찰 대상은 순천, 곡성, 장흥, 영암, 장성, 진도 등 6개 시군의 청소년 수련원과 청소년문화의 집 12곳이다.
전남도는 한국가스공사 등과 협력해 운영자의 안전점검, 배상보험 가입 여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청소년 수련시설의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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